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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 클로징] 국민의 질문에 답하지 않으려는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재 심판정에 나가서 질문 안 받고 입장만 진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가 재판부에 거절당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재임 기간, 예정된 질문만 받는 기자회견과 간담회 5번에, 짧은 사과 담화 3번을 포함한 일방적인 대국민담화를 7번 해서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1일 기습적인 해명 간담회가 즉석 질문을 받은 유일한 자리였습니다.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서, 헌재 출석 진술이 어쩌면 대통령 자격으로 국민의 질문에 답하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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