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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이재용 구속, 삼성전자 신용등급에 영향 없어"

S&P "이재용 구속, 삼성전자 신용등급에 영향 없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와 무디스도 이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P는 "이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전자의 영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올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구속 수사가 길어져 장기간 리더십 부재로 이어지면 삼성전자의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P는 삼성전자의 장기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에 '안정적'임을 뜻하는 A+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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