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구속' 사태를 맞은 삼성그룹이 매주 수요일에 열던 사장단 회의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2일 예정됐던 사장단 회의가 취소된 데 이어 다음 주 수요일인 3월 1일은 공휴일이어서 회의가 열리지 않습니다.
수요일에 열리는 사장단 회의는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해 전문가 강연을 듣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수요 회의는 지난달 18일 이 부회장의 첫 영장실질심사 일정과 겹쳐 8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