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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양평 아우디 음주 역주행' 피해자, 안타까운 죽음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지난해 5월, 모자란 술을 사겠다며 만취 상태에서 역주행을 하다 피해 차량과 정면충돌한 이른바 '양평 아우디 음주 역주행'사건 기억하시나요?

사건의 피해자가 최근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고인이 된 최 씨는 당시 사고로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차야 하는 몸이 됐고, 신체와 정신 모두 후유증에 시달려 편하게 잠들지조차 못했다고 하는데요.

설상가상 뇌출혈로 쓰러지며 가족 곁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누리꾼들을 더 안타깝게 만든 것은, 피해자의 가정은 아무 죄없이 파괴됐지만 가해자는 집행유예와 사회봉사에 그쳤다는 사실입니다.

또 대수술을 받아야 했던 피해자에 비해 가해 차량 운전자 및 동승객은 가벼운 타박상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법은 음주 운전자의 편이냐', '너무 화가 나고 안타깝다'라며 분노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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