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씨의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SNS와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런데 관심의 '주연'은 트로피가 아니라 홍상수 감독과의 당당한 커플 아이템, '커플템'이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커플템'입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 씨.
영광스러운 수상 소식 못지않게,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 역시 다시 불거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행사 내내 두 사람이 네 번째 손가락에 같은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한 누리꾼의 눈에 포착되었는데요, 또 수상 직후 홍상수 감독의 재킷을 걸치고 나온 김민희 씨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레드카펫에서 다정하게 깍지를 끼는 모습은 물론, 인터뷰와 수상 소감을 통해 서로를 '가까운 사이'라 언급하는 등 소문만 무성하던 두 사람 관계를 공식화하는 듯한 언사에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맘 편히 축하해 줄 수가 없다', '본인 이야기라 인생 연기 펼친 걸까'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