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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투병 사실 숨기고…고 김지영 배우 '연기 열정'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시간입니다.

어제 원로배우 김지영 씨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폐암 투병 사실을 숨기고 최근까지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 째 검색어, '투병 사실 숨기고'입니다.

[故 김지영 배우 (2006년 1월 방송) : 기력이 있어서 화면 앞에서 앞으로 죽을 때까지 연기할 수 있다면 그 이상 행복할 게 없을 것 같고 (연기가) 나의 천직이라는 생각이 가슴에 와 닿아요.]

향년 79세, 푸근한 사투리와 폭넓은 연기로 사랑받아온 故 김지영 씨.

배우를 천직으로 삼았던 고인은 지난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해왔지만 그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기활동을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항암 치료를 병행하면서도 지난해 하반기까지 드라마 활동을 계속했고, 오는 5월 차기작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인사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편찮으신지 전혀 몰랐다.', '믿기지 않는다', '편히 쉬세요', '원로 배우가 아닌 현역 배우' 등 애도의 메시지가 물결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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