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파도’ 등에 출연하며 원로배우로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해온 김지영 씨가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유족에 따르면 김지영 씨는 지난 19일 오전 6시 51분 세상을 떠났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족 측은 김지영 씨가 2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해왔으며 지난 17일 급성 폐렴이 증세가 위중해졌다고 밝혔다.
고인은 최근에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도 준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8시로 예정되어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