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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다크호스 마은진 등장…충격과 반전의 연속

SBS ‘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 6’)에서 배틀 오디션 2위 참가자들이 희비가 엇갈렸다.

19일 방송된 ‘K팝스타 6’은 TOP10를 가기 전 마지막 관문인 배틀 오디션의  2위 재대결이 펼쳐졌다. 2위권에 든 총 10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단 6명이 TOP으로 생방송으로 갈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기에 참가자들의 경쟁은 불꽃이 튀었다.

모두가 절박함으로 참가한 배틀오디션이었기에 참자들의 희비는 더욱 극명하게 갈렸다. 재대결 첫 번째 참가자 샤넌은 자이언티의 ‘그냥’을 선곡해 열창했다. 다소 긴장한 채 무대에 선 샤넌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여기서 노래로 따지면 샤넌이 1등이다. 너무 부담감을 가진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11살 참가자 한별이는 빡빡한 스케줄과 압박감을 극복하고 무대에서 메건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베스’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박진영은 “전 세계 11살 중에 최고”라면서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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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해체의 아픔을 겪고 도전한 전민주는 타샤니의 ‘경고’를 불러서 “무대를 즐겼다.”고 호평을 받았다.

반면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던 이성은은 극심한 긴장감 때문에 최악의 컨디션을 보였다. 투애니원의 ‘아파’를 선곡한 이성은은 부담감에 목소리가 음정을 완전 무너지면서 최악의 무대로 마무리 지어 안타까움을 줬다.

2위 재대결 무대에서 뜻밖의 다크호스도 등장했다. 마은진은 지소울의 'YOU'를 선곡해 열창했다. 전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표정으로 등장한 마은진은 배틀 오디션에서 맑은 음색과 여유있는 고음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K팝스타’ 라스트 찬스 2위 재대결은 생방송 무대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만큼 결말을 알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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