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4시 46분쯤, 전북 익산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던 21살 김모 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불타고 가로등이 파손됐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김씨 등 4명은 엔진에서 불이 나자 차량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습니다.
경찰은 김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