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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세계선수권 1·2차 15위 그쳐

한국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세계선수권에서도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71의 기록으로 36개 출전팀 중 15위에 그쳤습니다.

세계선수권은 4차 시기 합계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매깁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시기에서 49초65의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했지만, 2차 시기에서 50초06으로 20위로 처졌습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치며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번 시즌 들어 성적이 뚝 떨어지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올 시즌 치른 7차례의 월드컵 중 최근 두 대회에서 연속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세계랭킹도 4위로 처졌습니다.

3, 4차 시기 경기는 오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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