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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제네시스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3위 더스틴 존슨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존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66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존슨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석권한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가 4위 이하 성적에 그친다면 존슨이 세계랭킹 1위가 됩니다.

데이는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0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컷 탈락했습니다.

안병훈(26)은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치면서 합계 2언더파 140타로 40위까지 밀렸습니다.

지난해 'KPGA 제네시스 대상'을 받아 스폰서 초청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최진호(32)는 11홀까지 2개의 더블보기를 포함해 10오버파를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을 보인 끝에 기권했습니다.

최경주(47)는 1언더파 70타를 치는 저력을 보이면서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0위, 노승열(25)과 강성훈(30)은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49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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