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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12시간 만에 검거

경북 청송경찰서는 승용차로 행인을 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3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17일)밤 9시 20분쯤 청송 부동면 국도 31호선 상평삼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61살 여성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오늘 새벽 6시 50분쯤 지나가던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탐문 조사 끝에 오늘 오전 9시쯤 대구에 사는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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