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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수술' 맨시티 헤수스, 시즌 중 복귀 불투명

오른발 뼈가 부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엘 헤수스의 시즌 중 복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헤수스의 몸 상태에 대해 "전날 수술했고, 경과는 매우 좋다"면서도,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올 시즌 마지막 무렵이 될지 다음 시즌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잘 회복하고 건강해졌을 때 복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침착히 헤수스와 그 가족을 지지하며 복귀를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복귀에 2∼3개월 걸릴 것이라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브라질 팔메이라스에서 이적료 2,700만 파운드 약 383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한 헤수스는 선발로 나선 리그 2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는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리그 3번째 선발 출전이었던 지난 13일 본머스 원정경기 도중 문전에서 크로스를 받기 위해 달려들다 통증을 호소했고, 전반 15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교체됐습니다.

이후 오른발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은 헤수스는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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