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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4연승…커리 24득점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8대 58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3쿼터까지 52대 52 접전을 이어갔지만, 4쿼터 초반 몰아치기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습니다.

4쿼터 들자마자 박혜진과 김단비, 홍보람이 번갈아 가며 3점포를 터뜨렸고, 존 쿠엘 존스와 박혜진의 자유투까지, 연속 13득점을 하면서 65대 52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 단 6득점에 그치면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부천 KEB하나은행과 함께 최하위인 공동 5위가 됐습니다.

우리은행의 모니크 커리는 24득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고, 박혜진은 14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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