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부터 김원희까지"…유재석 절친들, '런닝맨' 총집합

‘런닝맨’ 유재석의 절친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은 ‘멤버스 위크’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주자, 유재석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자신의 오랜 절친들을 초대해 ‘예능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개그맨 김용만, 배우 김원희, 이천희, 개그맨 허경환, 가수 KCM이 유재석의 절친으로 출연해 일명 ‘유재석 프렌즈’ 팀을 결성,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유재석의 27년 지기 절친인 김용만과 지석진은 생애 첫 닭싸움 대결에 나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동아리 표’ 몸 개그를 선보였다. 에이스 송지효의 대항마로 출전한 김원희는 각종 게임에서 몸을 사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거 방송을 함께 했던 유재석, 김용만과 변함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계 안방마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종국 못지않게 운동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KCM은 가요계 9년 선배인 김종국에게 “형은 모기, 나는 파리”라며 도발,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유재석의 절친들과 함께 하는 예능 체육대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