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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北추가도발, 강력한 대응 직면할 것"

한국과 미국, 일본은 현지시간 어제(16일) 독일 본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북한의 추가 도발을 강력 경고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가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본 월드콘퍼런스센터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세 장관이 "북한이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는데 주목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장관들은 모든 국가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와 2321호상의 모든 의무 및 공약을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공조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 행위들이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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