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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재무장관 전화통화…3월 회담 추진·환율 얘긴 안나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다음달 중으로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과 아소 부총리는 오늘(16일) 오전 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두 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연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재무 장관은 통화에서 오는 3월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담을 열기로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일본 재무성 간부는 전화 통화는 좋은 분위기에서 이뤄졌으며 환율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지난 13일 취임했습니다.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미일 두 나라 재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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