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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동서양 여성 공작원 '이목집중'…"공통점은 모두 미녀?"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아직 명확하게 드러난 점은 없지만, 앞서 전해 드린 티셔츠 소식도 그렇고 여성 공작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동서양 여성 공작원'입니다.

194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 시기를 다룬 영화 <색계>.

여배우 탕웨이의 역할은 '정핑루'라는 여성 공작원이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여성 공작원이라고 하면 네덜란드 출신 '무희' 마타하리겠죠.

파격적인 춤으로 인기를 끌어 프랑스 군부의 각종 기밀을 빼내서 독일로 넘겼다는 혐의를 받았던 그녀의 생애는 여러 차례 영화와 책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판 여성 공작원으로는 미 9군 사령부 헌병 대장 존 베어드에게 군사기밀을 빼내 북한에 넘긴 혐의로 형장의 이슬이 된 김수임이 있는데요, 이 밖에도 일본 만주국을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일본의 공작원, '가와시마 요시코'.

누리꾼들은 '실제로 스파이인지 혐의만 받은 건지 확실치 않아서 궁금하다', '모두 다 공통점은 미녀라는 것인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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