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스칼렛 요한슨 "'일부일처제'는 본능 어긋나"…결혼관 밝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자기만의 확고한 결혼관에 대해 밝혔습니다.

2번의 이혼과 6번의 공개 연애 등 화려한 연애사를 자랑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섹시 미녀 스칼렛 요한슨의 결혼관은 과연 어떨까요?

그녀는 최근 잡지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매우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모든 사람이 일부일처제를 따르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입담을 풀어놓았습니다. 

이어 "이 발언 때문에 질책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일부일처제가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굉장한 노력으로 일부일처제를 지켜나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 "나 역시 그런 사람들을 존경하지만, 인간의 본능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한 후 3년 뒤인 2011년 결국 이혼했고, 두 번째 남편인 로메인 도리악과는 지난 1월, 2년여의 결혼생활을 끝냈습니다. 

또 배우 숀 펜과는 2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한 바 있고 최근에는 배우 자레드 레토와도 연인 사이였습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오는 3월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스칼렛 요한슨 페이스북)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