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엔터주 '큰손' 원모 W홀딩컴퍼니 회장, 검찰서 조사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W홀딩컴퍼니 회장 원 모 씨가 검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큰손으로 통하는 원 씨는 사채업자 등 주가조작 단과 공모해 상장사 주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원 씨가 지난 2014년 셋톱박스 업체인 홈캐스트 주식을 확보한 뒤 주가를 조작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원 씨에게 주가조작 경위 등을 캐물었지만 원 씨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