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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호랑이' 이승현 맹활약…선두 삼성 '격파'

프로농구에서 3위 오리온이 선두 삼성을 꺾었습니다.

'두목 호랑이'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승현 선수가 별명에 걸맞게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승현 선수, 용병 바셋과 호흡이 척척 맞았습니다.

바셋이 직접 치고 들어가는 척하다가 절묘하게 내주고 이승현이 마무리합니다.

이번에는 자로 잰듯한 패스를 이승현이 여지없이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이렇게 먼 거리의 3점 슛까지 쏙쏙 집어넣은 이승현은 올 시즌 국내 선수로는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3점을 터뜨렸습니다.

오리온 선수들 마치 묘기 농구 같은 멋진 플레이로 홈팬들을 즐겁게 했는데, 바셋에서 김동욱, 그리고 헤인즈로 이어지는 이 패스도 기가 막혔습니다.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공동 선두인 삼성과 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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