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반짝 '초봄'…큰 일교차·밤부터 비

오늘(16일) 낮 동안 잠시 봄 날씨가 찾아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2도, 광주는 16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아침까지 최고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밀려 들어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4도에 머물겠고,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출근길 하늘 대체로 맑습니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강원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0도를 살짝 밑돌며 시작하는 곳이 많은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높아서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