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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올시즌 국내선수 최다득점' 오리온, 선두 삼성 격파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올 시즌 국내선수 최다 득점을 기록한 이승현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서울 삼성을 꺾었습니다.

오리온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습니다.

3위 오리온은 공동 선두 삼성, 인삼공사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히며 선두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4경기에서 모두 합쳐 19득점에 그쳤던 오리온 이승현은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이자 올 시즌 국내 선수 최다 득점인 33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습니다.

오리온 헤인즈는 23득점을 기록했고, 오데리언 바셋이 10득점 9어시스트, 김동욱이 12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5득점 14리바운드로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LG는 20점을 올린 메이스를 비롯해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KCC를 꺾고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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