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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 나누리병원과 업무협약

대한 컬링경기연맹이 나누리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컬링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장문익 회장 등 연맹 관계자와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 등 나누리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고 밝혔습니다.

컬링연맹은 현재 강릉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주니어컬링 선수권대회와 19일부터 열리는 삿포로 동계아시아게임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지속적인 선수 관리와 복지를 위해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까지 나누리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컬링 선수들은 척추 관절 및 스포츠 재활 전문병원인 나누리병원에서 기본적인 건강관리 뿐 아니라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받게 됩니다.

컬링연맹의 장문익 회장은“컬링 종목이 다른 경기에 비해 치열한 몸싸움이 없어 쉬워 보여도 발목부상 및 햄스트링 근육, 인대 손상 등에 취약한 종목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나누리병원의 장일태 이사장은 “최근 급부상 중인 컬링 선수들의 척추 관절 등 건강 관리에 힘쓰게 되어 기쁘고, 나누리병원의 특화된 스포츠 재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기여 하겠다”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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