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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내일 시인 윤동주 서거일…日에서 시 낭송회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별 헤는 밤'입니다.

내일 16일은 시인 윤동주의 서거일로, 올해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7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그의 시 정신은 지금껏 추모 되고 있는데요, 일본 곳곳에서 윤동주 시인 추모식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제, 교토 도시샤대학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가 울려 퍼졌습니다.

도시샤대학은 윤동주 시인이 유학생활을 지낸 곳으로 그의 시를 사랑하는 한, 일 시인들이 모여 학교 안에 있는 '윤동주 시비'앞에서 '별 헤는 밤'을 포함한 윤동주 시 낭송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그가 생을 마감한 옛 후쿠오카 형무소 앞에서 추모식이 열리기도 했는데요, 23년째 이어온 시 모임 회원부터 일본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서 그의 시를 낭송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광복을 6개월 앞두고 간 그가 애석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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