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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적 '하워드 로렌젠함' 부산항 정박

최첨단 레이더를 갖춘 미 해군의 미사일 추적함 하워드 로렌젠함(1만2천642t)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 등에 따르면 이달 초에 하워드 로렌젠함이 부산항 8부두에 입항해 머물고 있다.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이전에 부산항에 도착한 것이다.

하워드 로렌젠함이 우리나라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5월 전력화된 것으로 알려진 하워드 로렌젠함은 X-밴드 레이더와 S-밴드 레이더를 장착한 최신예 탄도미사일 레이더 함정으로 평가된다.

선체의 길이는 163m, 폭은 27m로 시속 37㎞ 속도로 이동한다.

승선 인원은 80여 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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