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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분기점서 화물차 5대 잇따라 추돌…1명 사망

<앵커>

어젯(13일)밤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천히 가고 있던 앞차들을 화물차가 뒤에서 갑자기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달리던 화물 트럭이 멈춰 있던 트럭을 들이받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회덕분기점 근처에서 63살 김 모 씨가 몰던 화물 트럭이 앞서 있던 트럭 4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숨지고, 앞선 트럭 운전자 52살 최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앞서 발생한 사고 처리로 서행하던 트럭들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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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차량을 들어 올립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백화점 지상 주차장에서 대리기사 48살 최 모 씨가 주차한 차량이 미끄러져 차에서 내려 대기 중이던 차주 55살 이 모 씨를 덮쳤습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리기사 최 씨를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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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50분쯤엔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부인과 다투던 54살 김 모 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 도중 불을 지르고 도주했습니다.

김 씨는 가정 폭력 혐의로 부인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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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20분쯤엔 서울 중랑구의 3층짜리 가건물 1층의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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