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황제' 조던 스피스가 9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올라 통산 9승을 달성했습니다.
스피스가 17번 홀 9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고 왼손을 번쩍 들어 올립니다.
최종라운드에 2타를 줄인 스피스는 합계 19언더파로 4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만 24살도 안 돼 벌써 통산 9승째를 올렸습니다.
6번 홀에서 멋진 벙커 샷 버디를 선보인 노승열은 9언더파 공동 8위로 시즌 두 번째 톱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