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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이기 이전에 세상을 더 나은곳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배웠다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이야기가 따뜻한 온기로 가슴에 남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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