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고시원 자식들'을 보고…청춘에게 전하는 노래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오늘 4시 방송에서는 SBS가 자신있게 내놓은 자식들인 '스브스뉴스'가 젊은 느낌으로 제작한 새로운 형식의 뉴스드라마 '고시원 자식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고시원 자식들'은 좁디 좁은 고시원 안에 삶의 둥지를 틀고 고시원을 박차고 나가는 그 날을 위해 힘겨운 하루를 사는 우리 시대 젊은 청춘들의 모습을 드라마의 형식을 빌어 그린 영상인데요, 가벼운 터치 속에서도 고시원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직면한 주거 불안의 현실이 잘 표현돼 있습니다. 

그래서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를 오늘의 노래로 선정했습니다. 

이 노래가 나온 건 지난 2008년이죠. 이제 곧 10년이 되어 가는데 노래 가사 속의 '눅눅한 비닐 장판'과 '축축한 이불'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고시원 속의 합판 벽으로 젊은이들을 더욱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체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이 문제에 대한 해답과 해결책을 동시에 찾아야 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응원하며, 이 노래 가사를 다시 한 번 음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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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