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디트로이트, 토론토에 짜릿한 역전승

미국 프로농구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토론토 랩터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토론토에 102대 101, 한 점 차로 이겼습니다.

82대 66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한 디트로이트는 스탠리 존슨의 3점포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4쿼터 8분 33초를 남기고 존슨이 다시 한 번 3점슛을 꽂아넣으며 10점 차로 따라잡았고, 종료 3분 16초를 남기고 앤드리 드러먼드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후 47초를 남기고 콜드웰-포프의 미들슛으로 101대 99까지 추격했고, 종료 13초 전 콜드웰-포프가 3점슛을 적중하며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지미 버틀러와 드웨인 웨이드 등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진 시카고 불스에 117대 89로 이겼고, 뉴욕 닉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4대 90으로 꺾었습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8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디마커스 커즌스의 활약을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05대 99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