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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특검 연장 무산되면 민주당과 文 책임"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특검 수사기간 연장이 무산될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에게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 의장은 "지난해 저는 처음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회는 국무총리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당시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탄핵안 표결 전 총리교체를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 측이 정략적 판단으로 이에 반대하면서 총리 교체는 무산됐고, 그 결과는 지금 보고 있는 바와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의장은 "황 대행은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협조도 거부했고, 자칫 특검 수사 자체도 무산시킬 태세"라면서, "사태를 이 지경으로 몰고온 책임의 9할은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에게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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