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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골프, 6홀짜리 16개국 대항전 신설

유럽프로골프 투어가 16개 나라 선수들이 참가하는 6홀 짜리 국가대항전을 만듭니다.

영국 BBC스포츠는 유러피언 투어가 오는 5월 1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12억 2천만 원의 상금을 건 국가대항전을 치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회의 명칭은 '골프식시스'이고, 창설 목적은 젊은층에게 골프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는 이 대회를 축제 분위기에서 치를 계획입니다.

골프장엔 관중을 위한 스탠드가 설치되고, 선수들이 티샷을 할 때는 음악을 곁들인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선수들은 경기하는 동안 마이크로 관중과 소통도 할 수 있습니다.

이틀간 치러지는 이 대회는 팀당 2명씩 16개국 팀이 출전해 첫날 예선을 치른 뒤 둘째날엔 8강전과 준결승, 결승이 차례로 열립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키스 펠리 사무총장은 "새로운 형식의 대회를 만드는 것은 골프의 현대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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