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을 방문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호남은 반패권의 성지"라면서, "패권세력이 둥지를 트게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광주에서 열린 광주 전남 언론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실패는 끼리끼리 해 먹는 계파정치 ??문"이라며 "다음 정부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호남의 압도적 지지에도 패배했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저와 국민의당이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정권교체와 구체제 청산, 미래대비, 이 3가지"라면서 "정보화 시대도 이끌지 못하는 사람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는 없으며, 저는 과거청산과 미래대비 둘 다 자신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