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고등래퍼' 하차…"사춘기 철없는 행동 반성"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17.02.13 08:22 수정 2017.02.13 10: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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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가 됐지만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인 장용준이 결국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엠넷은 오늘(13일) "장용준은 본인의 어린 시절 치기 어린 행동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제작진에 조심스레 프로그램 하차 의견을 전달했다"며 "제작진은 이러한 장용준 군의 뜻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앞으로 음악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장용준의 모습을 멀리서 지지하며 지켜보려 한다"며 "고교생의 꿈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엠넷은 또 장용준의 친필 사과문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장용준 사과문 (사진=연합뉴스/엠넷 제공)장용준은 편지에서 "예민한 사춘기를 보내면서 학업과 음악 사이 고민을 많이 했고 옳지 않은 방식으로 친구들과 부모님께 잘못된 언행으로 표출된 것 같다. 진심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반성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건만남 시도 의혹에 대해선 "일순간의 호기심으로 트위터를 통해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