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0초 만에…한 달 새 상점 20곳 턴 20대들

서울 수서경찰서는 상점들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혐의로 상근예비역 22살 신 모 씨와 군 복무 중인 동갑내기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 일대의 커피숍과 편의점 등 상점 20여 곳에서 5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절도 전과가 있는 이들은 골목길의 영세한 상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가게 한 곳을 터는 데는 3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를 구속하고 군인 신분인 김 씨는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