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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비선진료' 본격수사…대통령 전 자문의·주치의 줄소환

[속보] 특검 '비선진료' 본격수사…대통령 전 자문의·주치의 줄소환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와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정기양 피부과 교수,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소환했습니다.

이 중 김상만 전 자문의는 피의자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이들 4명은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병원장인 김영재 원장과 함께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입이다.

특히 김상만 전 자문의는 차병원그룹의 건강관리 전문병원 차움의원에서 근무하던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순실·최순득 자매이름으로 박 대통령에게 주사제 처방 등을 한 정황이 보건당국에 포착됐습니다.

박 대통령을 비선 진료한 의혹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특검은 최근 박채윤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김영재 원장과 서창석 원장을 잇달아 소환 조사하는 등 비선진료 의혹을 규명하는 데 속도를 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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