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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호남선 탄 안희정, '목포의눈물' 부르며 제2의 盧風 기대

1박2일 호남선 탄 안희정, '목포의눈물' 부르며 제2의 盧風 기대
안희정 충남지사가 목포와 광주를 차례로 찾았습니다.

2002년 '노풍'(노무현 바람)의 진원지인 호남에서 '안희정 바람'을 일으켜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안 지사는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안희정과 즉문즉답' 행사를 열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계승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안 지사는 "정의롭지 못한 현실에 대한 분노, 억울함, 그 수난의 역사를 갖고 있는 대명사가 호남의 시민"이라며 "호남의 한(恨), 호남의 눈물은 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의 한'의 역사를 더 정의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햇볕정책에 대해서는 "위대한 정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목포의 눈물'을 직접 부르면서 시민들에 다가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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