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2위 도약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문성민이 팀 내 최다인 26점을 터뜨렸고, 새 외국인 선수 대니도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52)은 한국전력(승점 50)을 2점 차로 제치고 2위로 도약하면서 선두 대한항공(승점 59)를 7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5위 삼성화재(승점 42)는 4위 우리카드(승점 49)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삼성화재는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V리그 남자부에서는 정규리그 1위가 챔피언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3위와 4위 팀 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에는 3위와 4위가 먼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