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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모굴 월드컵 결선 진출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월드컵에서 서정화 선수가 여자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서정화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모굴 여자부 2차 예선에서 73.44점을 받아 3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모굴 여자부 예선은 1, 2차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차 예선에서 상위 8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9위부터 28위까지 20명이 다시 2차 예선을 치러 상위 8명이 결선에 합류하는 방식입니다.

1차 예선에서 26위를 기록해 28위까지 진출하는 2차 예선에 힘겹게 합류했던 서정화는 2차 예선에서 선전해 결선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서지원(23·GKL)은 2차 예선에서 19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모굴은 슬로프 상에 눈이 패여 만들어진 곳을 가리키는 말로, 모굴 스키는 인위적으로 생성한 모굴을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열립니다.

턴 기술 점수 60%, 두 차례 점프를 통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가 점수에 반영되는데, 턴 기술과 공중 동작 점수는 심판의 채점으로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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