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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인 선교사 중국 공안에 체포…영사면회 요청"

정부는 한국인 김모 씨를 포함한 선교사 일행이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된 것과 관련해 김 씨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김모 씨가 지난 9일 중국 옌지에서 출입국 관련 규정 위반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행정구류 5일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주 선양 총영사관이 관련 내용을 추가로 파악 중"이라며 "중국 공안 당국에 김씨 영사 면회를 요청했고, 앞으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옌지 소식통을 인용해 "9일 옌지시 모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한국계 미국인 목사 일행 4명이 사복을 입은 공안원들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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