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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 불러 별거 중인 남편 집 들어가 절도

부산 사하경찰서는 11일 별거 중인 남편의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32·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께 별거 중인 남편 B(36) 씨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현금 등 금품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남편이 디지털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꿔 놓아 문이 열리지 않자 열쇠공을 불러 도어락을 뜯어낸 뒤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문가가 디지털 도어락을 해체한 것으로 보고 인근 열쇠공들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여 A 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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