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합니다.
의사 출신인 안 전 대표는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석 달째 방역과 매몰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도 격려합니다.
국민의당과 전격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박지원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후 광주를 찾아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총격 탄흔이 발견된 전일빌딩을 둘러봅니다.
손 의장 등은 이어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대표의 지지자 모임인 '자구구국 포럼' 광주전남 발대식에 참석한 뒤, 광주 금남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 촛불대회에 합류합니다.
정동영 국가대개혁위원장과 수도권 지역위원장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