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스카이 금수저'입니다.
스카이, 하늘이 아닙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영문 이름 앞 자를 따 붙인 건데요, 이 3개 대학의 재학생 10명 중 7명은 소위 '금수저'로 불리는 있는 집 자녀들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언론사가 3개 대학 재학생 5만 6천 명의 소득 수준을 분석했는데, 이들 중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인원은 2만 6천여 명, 이 가운데 가정 소득이 높아 장학금을 받지 못한 인원이 1만 1천오백여 명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애초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2만 9천여 명을 더하면 재학생의 73%가량을 넉넉한 형편으로 볼 수 있다는 건데요, 미신청자의 다수는 본인 집의 재산이 드러나길 원치 않거나 등록금 부담이 별로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교육이 평등하단 말은 옛말' '내 주위의 스카이는 왜 금수저가 아니지'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