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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상위권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이수민이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상위권으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이수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우자나 골프장에서 아시안투어를 겸해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오후 7시 20분 현재 선두와 4타 차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두는 9언더파를 친 스코틀랜드의 마크 워렌입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수민은 첫 홀 버디를 시작으로 12번 홀과 17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고 후반 들어서도 파 5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2타를 더 줄였습니다.

지난해 4월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유럽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이수민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투어 상금 랭킹 3위 김경태도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카타르 마스터스 챔피언 왕정훈은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5개를 적어내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이븐파 공동 68위에 머물러 컷 통과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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