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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엷어진 얼음에 '아차'…얼음판 사고 대처법

[수도권] 엷어진 얼음에 '아차'…얼음판 사고 대처법

송호금 기자 pcvirus@sbs.co.kr

작성 2017.02.09 17:20 수정 2017.02.09 18: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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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탄강에서는 오늘(9일) 얼음판 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이 있었습니다.

얼음에 빠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해빙기의 얼음판은 평소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하루하루 얼음이 엷어져서 언제든지 '아차'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옷과 옷 사이에는 공기층이 있으니까 물속이라도 해도 금방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구조할 사람이 있을 때는 장대나 밧줄을 던져주고, 손으로 구조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멀리서, 그리고 얼음 위에 엎드려서 구조하는 게 안전합니다.

[조정식/경기도 연천소방서 119 구조대 : 최대한 몸을 낮추고 주변에 부력이 있는 물건이나 (길이를) 연장할 수 있는 것,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조하는 게 좋습니다]

얼음판에서 탈출할 때는 몸을 돌려서 걸어 들어온 쪽으로 빠져나와야 합니다.

열쇠뭉치나 쇠붙이로 얼음을 찍으면서 나오는 게 좋습니다.

구조된 사람은 외투나 담요를 덮어주고 손발을 비비거나 주물러서 저체온증을 예방한 뒤에 빨리 따뜻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하루하루 얼음판이 달라지는 계절, 가능하면 얼음에 들어가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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