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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문체부에 미르·K스포츠재단 청산 계획 공개질의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미르·K스포츠재단 청산 계획과 현황에 관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경실련은 "미르·K스포츠재단은 청와대와 최순실, 전경련이 공모해 공익을 가장해서 설립한 권력형 부패의 산물"이라면서 "문체부는 민법에 따라 두 재단을 청산하고 재단 재산을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체부는 지난달께 두 재단에 관해 "외부 로펌과 함께 설립 과정, 자금 출연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법률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책으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실련은 회신 기한을 이달 15일까지로 정한 질의서를 통해 재단 설립허가 취소 진행 상황과 국고 환수 계획 등을 물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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