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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시기도 전 구제역 발생. 초기에 잡자. 제발!

7년 전 구제역 공포 다시 오나? 2010년의 공포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살처분한 소, 돼지의 마릿수만 해도 조 단위가 넘어 무시무시했던 구제역.

구제역이란 발이 두 개로 나뉘는 동물의 입이나 발굽에 염증이 생겨 치사율 50%이상에 달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구제역이 무서운 이유는 전파력 때문인데요, 다른 바이러스와는 달리 구제역 바이러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최대 250km까지 퍼진다고 하니 전파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아직 AI가 끝나지도 않은 지금 구제역까지 발생해 농가의 근심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초기에 잡지 않으면 2010년 구제역 파동에 다시 직면할 수 있다는 공포감에 두렵기까지 합니다.

구제역을 미리 막기 위해 백신접종을 모두 마쳤다는 농가들.

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체 생성률은 5% 미만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백신을 통한 항체 생성이 90% 이상 됐다는 발표를 내놨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소고기 그리고 육회와 우유를 먹어도 괜찮은 건지 걱정이 앞섭니다.

과연 안전할까요? 사람도 구제역 바이러스에 옮을 수 있는 것인지 이 또한 궁금합니다.

관련 궁금증과 걱정은 [SBS 팟캐스트 뽀얀거탑 ‘90회’]에서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상담을 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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