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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KB손해보험에 풀세트 접전 '진땀승'

프로배구에서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에 풀세트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한국전력의 순위는 4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승점 2점을 보태면서 3위 우리카드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습니다.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과 시즌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한국 전력은 올 시즌 풀세트 경기를 13차례나 치러 10승 3패를 기록하며 뒷심에 강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외국인 공격수 바로티가 26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전광인이 15점, 윤봉우가 12점, 서재덕이 11점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대 2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4위이던 현대건설은 승점 37점으로 인삼공사를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현대건설은 GS칼텍스와 시즌 전적에서 5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건설 센터 김세영은 블로킹을 무려 13개나 잡아내며 자신이 보유한 V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을 3개나 늘렸습니다.

또 라이트 황연주는 V리그 역대 통산 4천 공격 득점을 돌파한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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