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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다리 대결서 웃은 삼성…인삼공사 꺾고 단독선두

프로농구 공동 선두 팀들의 맞대결에서 서울 삼성이 안양 KGC 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0-74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리며 26승 11패라 된 삼성은 인삼공사를 한 경기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삼성 문태영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중반 이후에만 10점을 몰아치는 등 20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고, 라틀리프는 27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3연패에 빠졌습니다.

SK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32점을 올린 화이트의 활약으로 LG를 82대 70으로 꺾고 708일 만에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 자리를 코앞에 뒀던 LG는 김종규의 부상 공백을 실감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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